사우나 찜질방 차이? 건식사우나 습식사우나 차이? 주의사항
마캉스
2022-08-31
조회수 : 10,329
안녕하세요 마캉스입니다.
건식사우나와 습식사우나의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그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대중사우나는
건식사우나에 해당합니다. 근데 목욕탕에 있는 사우나와 찜질방의 차이도
헷갈려 하실수도 있는데 일단 그 차이부터 알려드릴게요!
사우나와 찜질방의 차이는 무엇일까?
찜질방은 공기 자체를 뜨겁게 만들어 열을 내는 방식입니다. 찜질방의 내부
온도는 40~80도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고, 사우나는 70~100도 정도를 왔다
갔다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증막은 70~130도 정도입니다. 여기서 알
아 두셔야 할것이, 찜질방은 어떠한 물체를 이용하여 열을 데여서 땀을 내
는 방식을 뜻합니다. 황토, 옥돌, 맥반석 등을 데워서 공기를 후덥지근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사우나는 일명 핀란드 사우나처럼 스팀을 이용하여 열
을 데우는 방식입니다. 스팀을 이용해 열을 내기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사우나와 찜질방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건식사우나와 습식사우나 차이는 무엇일까?
건식의 경우 실온에서 80~100도 정도이지만, 온도가 높아도 화상을 입지
않습니다. 하지만 금속 재질의 목걸이나 귀걸이 등을 착용하고 건식사우나에
들어가 있으면 화상을 입거나 갑자기 혈압이 높이 올라갈수 있어요. 핀란드
사우나는 돌위에 물을 부어 그 증기로 사우나를 하는것으로 갑자기 온도가
올랐다가 가라앉는 방식이 사우나 입니다.
습식사우나는 습도를 내어 온도를 높여 땀을 빼는 방식입니다. 습식은 40~60도
저온에서 습도를 높여 땀을 내는 방식으로 교감신경을 자극해 온신경이 긴장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다가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다시 부교감으로
바뀌면서 편안하게 마음을 가라 앉고, 스트레스와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건식사우나는 습도가 낮기에 아무리 높은 온도라도 직접적으로
체온은 많이 오르지 않아요. 사람의 정상체온인 36.5도에서 살짝만 온도가 높아
도 인간은 뜨겁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식사우나가 오히려 지속적으로 사우나
하기에는 적당한 편이에요.
우리가 찜질방에서 습식과 건식을 왔다갔다 하면서 사우나를 하다보면은 항상
어디는 숨쉬기 힘들정도로 앉아있기 힘들고, 어디는 덥지만 편안하게 사우나를
할수 있는곳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건식사우나에서는 아무리 높은 온도여도
습도가 낮기 때문에 편안하게 있을수 있어요. 습식은 80%의 습도 만으로도 땀이
비오듯 흐르게 되고, 보통 50~7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채로 사우나를 하게 됩
니다. 되도록 피부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화상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우나 주의사항
많은 사람들이 사우나를 할때 온도가 높을수록, 장시간 이용할수록 효과가 좋다
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아닙니다. 높은 온도의 사우나에서 오랜시간 있다보면 건
강균형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탈진과 혈압상승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또 사우
나 적정 이용시간은 10분 전후로, 한번에 오랫동안 많은 양의 땀을 빼는 것보다
적정시간 동안 여러번 반복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사우나와 찜질방 차이? 건식사우나와 습식사우나 차이?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에도 궁금해할만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마사지정보는 마캉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