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틸케어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마캉스입니다!

애정이 담긴 손길은 가장 단순한 방법이지만

의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수 없는

치료의 근본이라고 합니다.

따스한 손길 하나로 마음의 안정과 불안이 진정되고

고통이나 통증이 가벼워지고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북유럽에서는 치매의 의사소통 방식으로 확립된

탁틸케어라는 요법이 있는데요.

1960년대 스웨덴의 간호사들이 미숙아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면 체온이 안정되고 체중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것이 보급되면서 완화 치료요법으로

정착한 것입니다. 

탁틸케어는 '만지다','손등을 대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탁틸리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피부를 통한 의사소통으로 등이나 손발을 어루만져

서로 신뢰감을 깊게 하고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요법입니다.

지압이나 마사지처럼 근육을 누르는 방식이 아닌

예를 들어 등에 손바닥을 대고 시계방향으로

그려 나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6주간 탁틸케어의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에서 하루 20분씩 탁틸케어를 

받은그룹은 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폭언이나 폭력등의

공격성이 약해진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탁틸케어

우리가 늘 일상에서도 사랑하고 걱정하며 상대방을

케어할때 하는 행동과 비슷합니다.

힘들어하는 지인이 있으면 등을 어루만지며

토닥토닥 거려주고

연인과 함께 늘 손을 잡고 대화를 통해

일상을 즐기고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진심어린 스킨십이야말로 따뜻한 정과 마음의

안정을 서로 나눌수 있는 그런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마캉스에서 알려드리는

탁틸케어에 대한 정보였습니다.